[명동 맛집] 명동의 상징 칼국수 맛집 "명동교자" 방문기록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와 전통이 깃든 명동의 상징중 하나인 "명동교자" 방문기록입니다.

명동교자는 명동 내에만 본점과 분점이 있고, 몇년 전 이태원에 처음으로 직영점을 낸만큼 체인점이 많이 없는 곳이죠. 그래서 명동교자외에 명동칼국수 등의 상호명은 명동교자가 아닌 다른 칼국수점인걸 알고 있습니다.

 

1. 주소 : 서울시 중구 명동2가 25-36

 

 

2. 주차 : 불가합니다. 명동은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편하고, 코로나19이 이후 주말에 사람이 부쩍 많고 여전히 줄을 서서 대기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차는 롯데백화점 혹은 신세계 백화점에 대시고 이용하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3.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혹은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본점은 을지로입구역에서 하차하여 걸어오시는게 더 빠릅니다. 참고하세요.

 

4. 영업시간 :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영업하며 연중 무휴 (명절 당일에 휴무)

                      오전 10:30-21:00까지 영업

                      저녁 20:30분 (라스트오더)

 

 

토요일 정오쯤에 이미 대기줄이 한참이었습니다. 주말에 명동에는 사람들이 상당하니 얼굴이 안나오는 간판을 찍어보았습니다. 명동교자는 줄은 길지만 내부에서 주류 판매를 하지 않고, 선불제로 진행하는 시스템이기때문에 먹자마자 바로 자리를 떠야하므로 대기줄에 비해 로테이션이 빠른 편입니다.

 

내부 명동교자 메뉴

 

20분쯤 안되어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명동교자 메뉴를 보며 대기하였습니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알아서 진행해주었습니다. 보통 1~2명 혹은 나이드신 분이 있다면 1층으로 안내해주십니다.

 

4. 메뉴 : 주문한 메뉴 명동 칼국수 (11,000원)

               2인에서 명동 칼국수 2개 주문하였구요. 명동칼국수의 매력은 바로 마늘 김치인거 아시죠?

               메뉴를 주문하자마자 선결제를 진행하고, 음식은 보통 4~5분 안에 나옵니다. 

               김치는 계속 리필이 가능하고, 1인 1칼국수를 시키면 밥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무료)

              조가 곁들인 밥과 김치 한번 드셔보세요.

명동교자 마늘김치

* 명동교자의 대표 음식은 명동칼국수, 비빔국수 (11,000원) , 명동교자, 콩국수 (12,000원) 입니다.

콩국수는 계절음식이므로 시기에 맞춰 주문할 수 있습니다.

 

 

명동교자는 정말 교자와 칼국수가 맛있는 곳인데, 두 명이서 방문한다면 교자는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명동교자가 정말 한 만두 하죠. 속이 알차고 육즙이 가득한 교자 다시 생각해도 침고이네요.

 

명동칼국수

 

주문한 명동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명동칼국수는 정말 진한 닭육수가 유명한 칼국수인데요. 면발 역시 굉장히 부드럽고 후룩후룩 쉽게 잘리고 목넘김이 쉬운것이 특징입니다. 명동교자를 주문 못했다면 칼국수 토핑으로 나오는 만두를 드시면 됩니다. 언제먹어도 먹고싶은 역사가 깊은 칼국수집입니다.

양이 상당하여 사리를 시켜먹은적은 없지만, 부족하신 분들은 사리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팁 - 1인 1칼국수를 시키면 사리를 추가해줍니다. 1인 1칼국수 주문시 밥을 요청할경우 밥을 줍니다.

*예전에는 자일리톨 검을 제공했는데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습니다.

 

명동교자에는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들도 상당합니다. 글로벌한 명소인만큼 식사시간대에는 대기줄이 항상 있다는 거 잊지마시구요.

명동에 가면 꼭 방문하는 명동교자. 요즘에는 이태원점도 생겼으니 편하신 곳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상 내돈내산 명동교자 방문기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