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햄버거 전문점으로 아주 유명한 "파이브가이즈" 방문을 기록하려 합니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에서 성공한 햄버거 체인점으로 국내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요. 들어왔을 때부터 엄청난 화제였죠. 현재 더현대서울 여의도점,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서울역, 강남점 이렇게만 있습니다. 매장수도 적고 핫플로 유명해서 그런지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답니다. 그렇다면 웨이팅을 어떻게 성공했는지, 맛은 어떤지, 주문을 어떻게 해야 좋은지 등 꿀팁을 지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1. 위치 및 주소 :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2 더 현대서울 지하1층)
2. 주차 : 더현대 서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3. 대중교통 :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둘중 편하신 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4. 메뉴 : 햄버거의 주요 종류는 햄버거, 치즈버거, 베이컨버거, 베이컨치즈버거 총 4종류, 이외 샌드위치 그리고 핫도그를 판매합니다.
*햄버거의 특징은 신선한 고기 사용, 첨가제, 보조제를 무첨가합니다. 그런만큼 그런걸까요.. 생각외로 가격은 사악합니다.
기본 햄버거 13,600원 , 치즈버거 14,900원, 베이컨 버거 15,900원, 베이컨 치즈버거 17,400원 후덜덜한 가격입니다.
참고하실것이 리틀 햄버거로 기재되어 있는 메뉴가 알고보니 고기 패티 1장을 리틀 햄버거로 명명하고, 패티가 2장인 햄버거가 일반 햄버거더라구요. 양이 적으신 분은 리틀 햄버거로 드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리틀 베이컨 버거 (12,400원), 제 반려인은 베이컨 치즈버거 (17,400원)를 먹었답니다. 리틀 햄버거라도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ㅠ
금액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추가로 감자튀김 레귤러 (9,900원)과 탄산음료 (3,900원)을 시켰습니다. 쉐이크가 인기 메뉴인것 같았구요. 제 취향이 아니여서 쉐이크 시키지 않았지만 쉐이크는 (8,900원)입니다. 곳곳에 쉐이크를 드시는 분들이 매우 많았어요~

**파이브가이즈 즐기기
1.무제한땅콩 - 파이브가이즈 하면 땅콩이 유명하잖아요. 매장 내 입장을 하면, 땅콩을 각자 떠먹을 수 있게 비치가 되어있답니다. 매장 내에서는 무제한으로 섭취할 수 있고, 제한이 없었습니다. 햄버거를 기다리면서 땅콩을 맛있게 먹었어요.
파이브가이즈 땅콩은 간이 되어있고 매우 짭쪼름합니다. 계속 입안에 들어가는 마성의 땅콩 바로 파이브가이즈 땅콩
신나게 먹을 만큼 땅콩을 담고 줄을 섰습니다. 매장내에 사람이 엄~~~청 많은데요. 핫플은 핫플이구나 느낄 수 있는 인파였습니다. 주말에는 현장대기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웨이팅을 하였는가?! 바로바로 원격 줄서기를 이용하였습니다.
2.원격 줄서기 (웨이팅 꿀팁)
테이블링 앱을 이용하시면, 현장에 오시기 전 대기 걸어놓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링을 다운받고, 대기를 누르면 끝! 간편합니다. 저는 오후 4시 20분쯤 원격 줄서기 이용하였고 더현대 서울에 워낙 사람이 많아서 30분 뒤에 입장하여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 앞에 90팀인가 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줄은 금방 줄어듭니다. 현장 줄서기를 했다면 하염없이 기다렸을 텐데, 주차하면서 대기를 걸어놓으니 마음도 편안했어요.
3.햄버거 토핑은 무료!
메뉴판을 보시면, ALL TOPPINGS FREE 라고 적혀있습니다. 기본 8가지 옵션 토핑은 전부 해달라고 했고, 그 이외에 할라피뇨와 바베큐 소스를 추가했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햄버거의 느끼함을 줄이기 위해 할라피뇨를 선택한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8가지 토핑을 모두 원할때는 ALL THE WAY로 해달라고 하면 되고 추가로 어니언, 할라피뇨 등은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쉐이크를 먹지 않았지만, 쉐이크도 믹스인은 모두 추가금액없이 이용가능하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초콜릿, 피넛버터, 솔티드 카라멜, 바나나, 딸기, 오레오, 로투스 비스코프, 베이컨이 선택 가능합니다.
4.탄산음료도 취향껏 무제한
탄산음료를 시키면 컵을 주고, 탄산음료 코너에 가서 리필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로 스트라이트와 제로 콜라가 있어서 좋았어요. 이외에도 여러 음료종류가 있었습니다.
짜잔 대망의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딱 봐도 미쿡스러운 햄버거~반려자가 시킨 베이컨 치즈버거는 8가지 토핑에 스테이크소스와 어니언을 추가했습니다. 패티가 2장이라 양이 상당합니다.
제가 시킨 리틀베이컨 버거는 8가지 토핑에 할라피뇨와 바베큐소스를 추가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할라피뇨를 넣은건 신의 한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핫소스로 도전할거에요. 번이 굉장히 부드럽고 수제햄버거의 본질을 다 때려놓은 느낌입니다. 리틀베이컨버거만으로 충분히 배불렀습니다.
그리고 땅콩기름으로 튀겼다던 감자튀김! 여러분 감자튀김 상당히 양이 많습니다. 저는 2명이라 레귤러를 시켰는데도 양이 상당했어요. 다음에 간다면 리틀을 시키면 충분할것 같아요.
감자튀김은 기름지고 짠맛이 강해서 케찹을 퍼왔지만 따로 안찍어 먹어도 될정도로 짭짤합니다. 그리고 양이 많아서 좀 질렸어요. 처음에는 앗! 고소하다 했는데 먹을수록 너무많아~~이런느낌. 감자튀김의 레귤러 양이 상당하니 2명이면 리틀로 시켜도 충분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동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자리가 많이 없고 자리를 맡고 주문을 하거나, 혹은 푸드코트점으로 가서 식사해도 된다고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운좋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핫플 파이브가이즈 생각보다 많이 비쌌지만, 저는 안와봤다면 와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이니 주말 외식으로 콧바람도 쐴겸 먹는건 좋은것 같구요. 다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정신없고, 자리없고 이정도를 감안해야 핫플 오는구나... 이런 느낌은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저는 감자튀김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ㅠ 취향의 차이 같습니다.
*테이블링 이용-원격줄서기로 시간을 절약!, 모든 토핑과 땅콩은 무제한, 음료도 한잔 시키고 무제한 기억하세요!
그럼 이상으로 내돈내산 더현대 서울 핫플 파이브가이즈 방문기록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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