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의 맛 탐방

[영등포_맛집] 찐 현지인 커리 맛집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방문기

메엘 2023. 12. 22. 13:47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춥군요. 주말 점심에 먹은 변치 않은 맛, 변치 않은 감성, 인도의 찐 커리가 먹고 싶다면 꼭 방문을

권유하고 싶은 인도 커리 맛집 영등포의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방문기록입니다.

 

1. 주소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38-1 지하1층

 

 

2.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3. 주차 : 불가합니다. 근처 신세계 백화점 또는 롯데 백화점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4. 대중교통 : 대중교통 이용 시 영등포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편합니다.

6번 출구에 나오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간판이 파란 배경에 빨간 글씨로 눈에 띄고, 간판을 발견하시면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지금 처음 안 사실이지만 에베레스트 레스토랑이 20년이나 됐다고 하네요. 제가 이전에 방문했을 때와 분위기도 맛도 그대로여서 더욱 반가웠던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여러 분위기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인도 느낌을 자아내는 액자와 인테리어가 다수 있었고, 식기들부터 인도커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죠? 

5. 메뉴

2명이서 가면 세트 메뉴도 있답니다. 

저희는 세트 메뉴에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머쉬룸 커리 (11,000원), 양고기 머턴 마셀라 커리 (13,000원), 탄두리 치킨 반마리 (10,000원), 인도밥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갈릭난! (3,000원) 가격 참고하세요!

제일 처음에 나온 수프입니다.

스프

항공샷에 도전한 머쉬룸 커리가 나왔네요.  커리의 향이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지 않나요? 살짝 첨부된 고수가 눈에 띄네요!

인도커리를 처음 도전하시거나 무난한 커리를 원하신다면 머쉬룸 커리를 추천합니다. 고수가 부담스러운 분들도 드실 수 있어요.

양고기 머턴 마셀라 커리 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요. 향양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이국적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향이 엄청 세지는 않지만 양고기를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완전 무난한 위의 머쉬룸 커리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커리에 곁들여서 먹는 갈릭난과 인도밥 입니다.

저는 한국식 카레를 먹을때는 무조건 밥에 먹는데, 이상하게 현지식 커리는 난이 정말정말 잘어울리고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난은 1장이 나오는데 난의 크기가 매우 커서 한번 시켜보시고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손으로 찢어서 커리랑 살짝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고슬고슬고슬 인도밥입니다.

탄두리 치킨도 주문했는데요. 탄두리 치킨은 

치킨은 세계 어딜 가나 맛있는 거 아시죠? 탄두리 치킨 역시 인도음식이 낯설어 처음 먹는 분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무난한 음식입니다. 소스에 찍어먹거나 저는 커리에도 찍어 먹는답니다!

다 모아둔 한상차림입니다. 생각보다 난의 크기가 매우 크죠? 갈릭난 정말 강추강추!!

여행을 가고 싶어도 너무 먼 곳은 갈 수가 없잖아요. 그럴 때는 그 나라의 현지식 레스토랑에 가서 간접체험을 하는 것도 즐거운 추억 중 하나더라고요. 향신료가 센 음식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가끔 별미로 이런 현지식 레스토랑을 가면 기분도 새롭고 좋더라고요.

영등포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근 3년 만에 방문했는데요. 맛도, 가격도 분위기도 다 여전히 만족스러웠어요.

인도 현지식 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내돈내산 영등포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방문 기록이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