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크게 두 번의 비지니스 기회의 장이 생기는데, 오늘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판교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판교는 여전히 넓어 시야가 트이고 건물 사이의 시원한 바람이 느껴졌으며 빌딩숲의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늘 머무는 지역이 아닌 새로운 장소로 이동만 해도 여행을 온듯 설레이기 까지하다. 심지어 공기도 다르게 느껴져!! 주위를 둘러보는데 국내외를 대표하는 굵직한 게임 기업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래도 내가 저 기업들이 세워질때 유리창 1장 정도는 기여를 했다고 보는데,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건물 규모와 위용에 놀랍기만 하다. 카트라이더 게임도 즐겨했고, 리니지 모바일 게임도 즐겨했고 빈번하게는 아니여도 늘 시대를 풍미했던 콘텐츠를 접해본 기억들이 생생하다. 콘텐츠 하나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