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로 유명한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방문날짜는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주말이었고, 해당 카페는 2023년 4월 1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로 기네스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대형 베이커리카페에서 가족들과 또 연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들 보내잖아요. 방송에서 천억원 카페 매우 유명하여 얼마나 큰 규모인지 또 맛은 어떤지 궁금하여 직접 방문하게 된 "포지티브 스페이스566"포스팅 시작합니다.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특징은 실내좌석 2,190석으로 매우 넓고 층마다 인테리어가 다른 특징이 있고 내부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1. 주소 :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566
2. 주차 :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산은 1층 데스크에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주차자리가 매우 넓지만 주말 오후에 방문하니 자동차 줄을 서야했으므로 자동차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영업시간 : 월-일 10:00-22:00 (라스트 오더는 21:00)입니다.
*정문은 빨간 철제 구조물로 되어있고 크기가 상당히 커 멀리서부터 눈에 띕니다.
4. 볼거리와 규모
빨간 정문과 넓은 주차장을 지나면 정문 양쪽에 금빛으로 둘러싼 건물의 외관이 한눈에 들어오며, 사진으로 표현을 다하진 못했지만 엄청난 규모를 느낄 수 있는 건물의 위용이 돋보입니다. 정문 앞에는 기네스 등재 기록을 담은 석판과 미디어 아트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초대형 전광판과 계산하는 곳이 한눈에 들어오며, 제가 갔을 때는 계산을 하기 위해 손님들이 네 줄로 서있었을 만큼 방문객들의 수가 많았습니다. 전체 층수 5층으로 높고 넓은 크기를 입장하자마자 체감할 수 있습니다. 먹고싶은 빵을 먼저 구매한 이후에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가 있는데, 일요일 오후 4시에 방문했는데 계산하는 것만 30분 기다렸답니다.

건물 정중앙을 기준으로 오른편에는 베이커리와 한눈에 보이는 5층까지의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4층으로 보이는 곳에서 뮤직비디오를 계속 재생하여 줄서는 내내 지루함을 그나마 줄여주었습니다. 층마다 테마와 인테리어가 다름을 1층에서도 알 수 있으며 곳곳의 샹들리에는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자아냅니다. 5층으로 한번에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매장 내부에 있어 다시 한번 규모에 놀랐습니다. 가족단위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정말 큰 장점! 그래서인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가족단위로 오신걸 많이 보았고, 중간중간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손님은 매우 많지만 자리가 모자르진 않았습니다. 이게 바로 2,190석의 위엄인가요. 테이블이 없어 서서먹는 경우는 없어 보였습니다.
5. 메뉴 : 케익과 베이커리는 1층 오른편에 있으며, 케익은 평균 9,000~10,000원 정도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의 종류가 다양한 것으로 보이지만 빵이 진열되자마자 순식간에 없어지는 진귀한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저는 그중 바질토마토 (8,000원) 초코 까눌레 (3,500원)를 골랐습니다. 베이커리는 미리 1층에서 주문하고 계산을 하고 자리를 잡으러 가야합니다! 베이커리 이외에도 식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화덕피자와 다양한 파스타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까눌레는 초코 까눌레와 바닐라 까눌레 두 종류가 있었고, 빵들이 나오는 족족 거진 품절로 종류가 없었으나 대기하다보니 소금빵, 팥빵, 모카빵등이 줄지어 나왔습니다. (다양한걸 못먹은 건 매우 아쉽ㅠ)
*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1인 1음료 원칙을 하고 있고, 기본 아메리카노는 6,800원이며 디카페인 주문시 700원 추가됩니다. 카페라떼가 무려 7,500원입니다. 대형 베이커리카페들이 기존 카페들보다 확실히 비싼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소금빵 한개는 4,000원 이었습니다. 저는 바질토마토 빵 1개 초코까눌레 1개 그리고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켜서 25,100원 나왔습니다.
*바질토마토 빵 인정입니다. 다른 빵들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바질 토마토가 8,000원이 아깝지 않을만큼 맛있었습니다.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해보였고 크기도 크고 내용물이 알찬 빵이었습니다. 빵자체가 매우 부드럽고 내용 자체가 토마토, 치즈, 바질의 조합이 매우 어우러져 다음에 간다면 또 먹을 생각이 있을만큼 맛있던 빵이었습니다. 초코카눌레는 제가 기존에 먹어봤던 카눌레와 비슷했던지라 다음에 오게 된다면 다른 빵을 도전할 생각입니다.
바질토마토가 너무 맛있어서 여기서 파는 화덕피자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왜인지 피자 맛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질토마토를 먹고 추가로 피자를 시켰는데, 해당 포스팅은 2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규모가 큰만큼 볼거리는 많았지만 인기가 많아서인지 베이커리의 다양함을 못봐서 아쉬웠고, 줄이 너무 길어 음료가 늦게 나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가족단위, 연인단위, 이색있는 대형카페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쯤 방문하기 좋은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의 1차 내돈내산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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