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의 맛 탐방

[맛집_런던베이글뮤지엄] 친구와 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방문기

메엘 2023. 11.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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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요즘도 앞으로도 핫할 압구정 도산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방문의 기록

네이버 검색량 상위권에 항상 있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예전에 갔었는데, 블로그를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빵을 좋아라 하는 빵순이가 특히 좋아하는 식사빵 그중 다섯 손가락에 안에 드는 "베이글"은 언제나 군침돌게 합니다.

크림치즈와의 조화로 커피와 하면 딱!! 정말 맛있죠.

요즘 베이글은 굽는 방식부터 다양한데, 대세는 쫄깃쫄깃함이 아닐까 싶어요.

 

화제의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안국점도 있고 압구정점도 있는데 저는 도산점에 방문했었습니다.

제주에도 오픈했다고 하더군요!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33 1, 2층

 

영업시간: 오전 8:00-18:00

 

명심할 것은 오후 시간대에는 베이글이 품절이어서 오전에 가야 원하는 베이글을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외관을 못찍은 것이 아쉬운데, 10시에서 11시 사이에 갔을 때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못 찍었어요. 

일일이 모자이크 하기는 어려워서;;

 

도산점은 내부가 1,2층으로 되어있고 1층에서 베이글을 골라 계산 후 2층에서 식사하는 시스템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곳곳 신경쓴 티가 많이 납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강해요. 외국여행 중 그 지역 사람들만 아는 유명한 로컬 빵집을 들르는 느낌이랄까?

 

베이글의 종류, 크림치즈의 종류도 다양해서 다 못 먹어 본 게 아쉬울 정도이고

가장 유명한 베이글 몇 종류를 골라서 친구랑 맛있게 먹었어요!

 

 

1. 대파베이글을 유행시킨 장본인- 쪽파 프레츨 베이글

 - 하얀 크림치즈가 매우 풍성하여 한입 무는 순간 베어져 나오는데요. 겉에 붙은 부추와 쪽파가 크림치즈와 어우러져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부추 덕분에 상큼함이 간간이 느껴진달까요.

 

2. 브릭레인 샌드위치

 

- 참깨 베이글 속 꾸덕한 크림치즈가 넉넉히 들어있고, 달콤한 꿀을 함께 제공해 줘서 취향에 따라 꿀을 발라 먹거나 찍어먹으면 됩니다.

 

3.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 베이글 안에 매쉬포테이토가 크림치즈처럼 들어있고 겉에 치즈가 얹어져 있어 따뜻하게 나와 잘라먹으면 정말 쫄깃하면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4. 잠봉버터 샌드위치

 

- 참깨 베이글 안에 버터와 햄이 있는 샌드위치입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포테이토 치즈베이글과 쪽파 프레츨 베이글을 추천해요! (개취입니당)

 

 

 

*머쉬룸 수프도 추가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수프와 함께 베이글을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블루베리 베이글 정말 맛있어 보이죠. 

이미 친구와 너무 많이 시켰던 지라, 다음을 기약해야 했답니다. 달콤해 보이는 블루베리 베이글

 

1층 내부에서 베이글을 고르고 계산을 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안국점은 도산점보다 더 웨이팅이 길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도산점도 만만치 않았던 것..

 

1층의 베이글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카운터 앞에 베이글을 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저는 다 크림치즈가 있는 베이글을 골랐어서, 따로 크림치즈를 구매하진 않았지만 크림치즈 종류도 상당히 많았고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핫플인 이유는 딱 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베이글 전부 다 자기주장이 강한 특색이 있고,

같은 베이글이라도 어떤 내용물이 들어가냐에 따라서 맛이 달랐기 때문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왜 핫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가..가격은... 사악합니다.

 

쫄깃하고 다양한 맛의 베이글을 찾는 분들에게 한번쯤 웨이팅 해보면 어떠실까 싶긴 합니다.

런던베이글이 보급화되어 줄 안 설 수 있는 그날까지!! 존버합니다!!

 

*주차

 

- 주차가 된다고는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주차가 이미 꽉 차있었고, 좀 멀더라도 유료주차장에 대고 편히 오시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 지하철로는 압구정역에 2번이나 3번 출구에서 내리면 되고, 도산점 런던베이글뮤지엄까지는 거리는 꽤 됩니다. 한 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아직도 핫플로 유명하지만 당분간도 핫플이지 않을까 싶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을 좋아하신다면 저는 한번 쯤은 기다려도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두 베이글 맛보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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