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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속초 맛집의 기록] 아바이순대(신다신), 또간집 맛집 (송정희 어머니 순두부)

벌써 두달이나 흐른 짧고 굵었던 속초의 기록 속초에서 머문 짧은 여행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MBTI가 ENFP였는데, 일에 치여 살다보니 성향이 바뀐건지 가장 최근에 확인했던 성향은 ISTJ였어요. 180도 바뀔 수가 있나? 이것도 이상한거 아닌가요?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여행을 갈때는 그래도 숙소도 디깅하고 가격도 비교하고 가는 편인데, 이번엔 어쩐 일인지 9월의 어느날 갑자기 속초로 떠나자는 반려자의 말을 따라 무심코 무계획적으로 금요일 밤에 떠났습니다. 달가워하지 않는 여행계획이었는데 이게 웬일. 이런것도 한번 쯤은 나쁘지 않네 하는 생각이 들을 정도로 좋았던 속초의 기록입니다. 1. 숙소 설악 워터피아 한화리조트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미시령로2983번길 111(장사동..

11월 16일-17일, 부산출장

부산 출장으로 16일, 17일 1박 2일 동안 머무른 부산에서의 기록! 여행 갈 때마다 늘 바다 여행지가 열의 아홉은 있었을 만큼 높고 녹음이 짙은 산보다 광활하고 푸른 바다를 더 좋아하는 나! 이번 부산의 여정은 여행이 아닌 1박 2일의 출장이었지만, 서울에서 퇴근하던 일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색다른 묘미가 있었다. 바로바로 오션뷰가 펼쳐진 숙소가 바로 그것!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한 곳은 기대이상의 오션뷰와 낭만을 선사해 주었다.😆 아쉬운 건 다만 일로 온 것이라 즐기는 시간이 매우 한정되었다는 것;;그래도 부산까지 왔는데 유명한 토속음식은 먹어봐야지! 부산에 오면 꼭 먹는 대구탕, 낙곱새를 이번에도 어김없이 맛봤다. 먹느라 낙곱새 사진은 찍지도 못한ㅠ 광안리 해변가에 위치한 고마대구탕 이전에 방문했..

일상의 기록 2023.11.19

10월 28일에 방문했던 "청와대" 기록

하루가 가기전에 루틴을 지키고자하는 나의 기록!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엄마와 함께 청와대를 방문했다. 청와대가 처음 개방되었을 때 예약이 너무 많아 엄두를 못낸다고 주변에서 소문을 들었어서 청와대는 나중에 꼭 가야지~라고 생각만 했었다. 평소 집 근처외에는 어딜 잘 가지 않는 엄마가 청와대는 꼭 가보고 싶다고 하니, 예약을 안할 수가 있나. 어무이의 말씀을 얼른 들어야지.예약이 어려운게 아닐까 걱정했던 우려와 다르게 현재는 주말에도 관람할 수 있었고 예약은 휴대폰 또는 웹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 전날 부리나케 예약을 했는데도 관람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시간대가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된다. https://www.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청와대..

일상의 기록 2023.11.15

11월 14일, 판교의 중심에서

1년에 크게 두 번의 비지니스 기회의 장이 생기는데, 오늘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판교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판교는 여전히 넓어 시야가 트이고 건물 사이의 시원한 바람이 느껴졌으며 빌딩숲의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늘 머무는 지역이 아닌 새로운 장소로 이동만 해도 여행을 온듯 설레이기 까지하다. 심지어 공기도 다르게 느껴져!! 주위를 둘러보는데 국내외를 대표하는 굵직한 게임 기업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래도 내가 저 기업들이 세워질때 유리창 1장 정도는 기여를 했다고 보는데,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건물 규모와 위용에 놀랍기만 하다. 카트라이더 게임도 즐겨했고, 리니지 모바일 게임도 즐겨했고 빈번하게는 아니여도 늘 시대를 풍미했던 콘텐츠를 접해본 기억들이 생생하다. 콘텐츠 하나가 기..

일상의 기록 2023.11.14

[경리단길_맛집] 경리단길 치킨 맛집 엉터리 통닭 방문기

11월 11일 토요일, 내 기준에 맛있는 맛집 탐방 기록 - 친구에게 소개하듯 쓰는 나의 기록 1. 주소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38-1 2. 주차 불가,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찾아야함 경리단길에 위치한 엉터리통닭 방문 얼마 전, 한 달 전쯤인가 치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의 혈육이 말하길 "와, 엉터리 통닭 진짜 인정이야." 치킨을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거야 뭐야. 치킨을 선호하지 않는 혈육이 맛있다고 하니 궁금증이 증폭됐어. 궁금해지기 시작한 찰나 고민도 되었지. 왜냐하면 난 이미 30+N연차 다이어터이기 때문이지. 특히 최근에는 열심히 하고 있어서 나름 감량의 결실도 봤다고! 잘 참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11월 11일 그날!! 계속 고민이 되더라. 갈 것인가 말 것인가. 갈까말까. ..

11월 둘째주의 기록

스마트폰이 보급화되고, 일상에 스며든 이후로 손에서 놓았던 펜을 오랜만에 그리고 길게 잡았다. 처음엔 무얼 써야 할지도 몰랐다. 일기? 업무일지? 아님 감상문이라도? 🫣 아, 내가 예전에는 나의 손글씨를 나름 좋아하고 자부심도 있었는데 다시 쓰려하니 중지 끝에 압력이 가하면서 힘에 부치게 되니 자꾸 손을 툭툭 털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신문 사설을 써볼까? 주요 사설을 검색해 보고 그중 가장 무난해 보이는 사설 하나를 제목부터 마지막 문단까지 천천히 써 내려가 보았다. 눈대중으로 얼마 안 되어 보이는 글이 막상 쓰려니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지!! 그러나 난 펜을 놓기는 싫었다. 두 줄, 세 줄 써갈수록 익숙해지지 않은 펜 사용으로 글을 쓰는 건지 베끼는 건지는 이미 뒤로 한채 손목의 아픔이 가장 크게..

일상의 기록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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